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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스카니(mascagni)가 작곡한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 중에서 "간주곡"입니다.

 

보통은 기악곡으로 많이 연주되지만 오늘 피아노소곡으로 만들었습니다.

 

초반부는 대중에게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반부는 광고의 배경음악으로도 자주 사용되어 이곡의 제목은 몰라도 한번쯤 들어 보셨을 거라 생각되네요.

 

비교적 간단하게 편곡되어 있지만 막상 피아노로 치실 때는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느린 곡일수록 그곡의 특성과 느낌을 표현하기가 쉽기 않기 때문입니다.

 

잔잔하면서도 애수에 찬 듯 멜로디가 이어지기 때문에 감정을 잘 살려 물흐르듯이 치시면 좋겠네요.

 

- SkyPiano

 

 

 

 

 

 

 

간주곡 [piano & score by SkyPiano]

 

 


 

 

 

 

 

 

 

간주곡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피아노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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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짐노페디 3번을 연주하여 보았습니다.

 

전에 1번과 2번을 올렸으니까 오늘이 마지막 3번이네요.

 

잠깐 설명해 드리자면 단음으로 연주되는 아련한 멜로디 선율과 섬세하고 선법적인 불협화음으로 구성된 이 곡은 작곡가 사티의 개성을 잘 들어내고 있습니다.

 

이 획기적인 작품은 역사적으로도 매우 뜻깊은 작품입니다.

 

짐노페디란 말은 고대 그리스도에서 유행한 나체의 남자가 춤을 추던 의식 무도를 가리킵니다.

 

3/4박자의 느린 화음으로 구성되어 있는 짐노페디는 조용하고 애조띤 멜로디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단순한 리듬의 멜로디 라인에 비해 왼손 반주 파트는 넓은 음역을 오르내리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되도록 멜로디 선율을 건드리지 않고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연주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SkyPiano

 

 

 

 

 

 

 

짐노페디 3번 (piano & score by SkyPiano)

 

 

 

 

 

 

 

 

 

 

짐노페디 3번 (피아노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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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짐노페디 중 제2번입니다.


제일 잘 알려진 1번은 전에 업로드했었지요.


1번처럼 그리 유명하지는 않지만 차분하면서도 매우 아름다운 곡입니다.


화성이나 멜로디가 우리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아 그런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코로나가 유행하고 정신 산만한 일들이 산재한 시기에 무척 적절한 음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듣다보면 마음이 가라앉고 힐링되는 느낌이랄까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단조롭지만 매우 감성적인 선율과 반주부의 선법적인 불협화음이 작곡자 사티의 개성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짐노페디"란 고대 그리스에서 전라의 남자가 의식에서 추었던 무도를 말합니다.


반주부는 멜로디의 진행을 원활하고 살릴 수 있도록 받쳐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SkyPiano








짐노페디 2번 (Gymnopedies No. 2) piano by SkyPiano











짐노페디 2번 (Gymnopedies No. 2) 피아노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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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의 "터키 행진곡"(Turkischer Marsch)입니다.


피아노로 연주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는 곡입니다.


터키 행진곡은 8곡의 악곡 중 4번째 곡입니다(서곡은 제외).


제목은 같지만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과는 사뭇 느낌이 다릅니다.


그 당시에는 터키풍의 곡들이 무척 유행하였는가 봅니다.


찬란했던 도시 아테네가 황폐화 된 것을 모티브로 작곡되었다고 하네요.


피아노로 치실 때는 짧은 꾸밈음과 스타카토를 잘 살려 행진곡의 느낌이 나도록 씩씩하고 당당하게 연주하십시오.


전체 흐름이 처지지 않고 점차 크라이막스를 향해 고조되도록 몰고 가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SkyPiano








터키 행진곡 (Turkischer Marsch) piano & score by SkyPiano











터키 행진곡 (Turkischer Marsch) 피아노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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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한 파헬벨(Johann Pachelbel)이 작곡한 피아노명곡 캐논 (The Kanon)을 연주하여 보았습니다.


캐논은 시중에 흔히 볼 수 있는 피아노명곡집이나 소곡집에 거의 수록되어 있어서 피아노를 배우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한번씩은 연주하여 보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이곡은 뉴에지의 시조라고 볼 수 있는 조지 윈스턴 (George Winston)이 편곡하여 대중적으로 더 알려진 곡이기도 합니다.


조지 윈스턴의 첫 번째 피아노연주곡집인 "DECEMBER"는 뉴에지의 새로운 쟝느가 생겼을 정도로 공전의 대 히트를 쳤습니다.


처음 음반으로 나왔을 때 저도 한동안 이어폰을 빼지 않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비슷한 쟝느의 피아노 연주자들이 많이 나와 그때만큼은 유명하지 않아도 나름의 색깔을 분명히 하고 있어 듣는 이들을 기쁘게 해 주고 있습니다.


피아노로 연주하실 때 주의하실 점은 특히 리듬입니다.


클래식 피아노와는 달리 재즈의 특성인 "싱코페이션"을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악센트가 이동한 것을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보통 싱코페이션을 "당김음"이라고 하는데 주로 재즈나 대중음악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법입니다.


페당링 또한 주의 하셔야 하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정확하게 밟지 않으면 음이 부딪쳐 지저분하게 들리는 만큼 베이스 시작점을 미리 인지하셨으면 좋겠네요..


곡 전체의 흐름을 잘 파악하셔서 클라이맥스가 어디인지를 파악하고 난 후에 프레이즈를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겠지요.


피아노를 쳐보니 부분적으로 겹치는 음들이 있어서 조금 Arr. 했습니다.


원곡과는 다소 다르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SkyPiano








캐논 (The Kanon) piano& score by SkyPiano











캐논 (The Kanon) 피아노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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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로스키가 작곡한 피아노명곡 "작은 왈츠" (Valsette)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곡은 비교적 가벼운 피아노소품 같지만 멜로디나 화성이 아름답고 화려해서 마치 쇼팽의 왈츠를 연상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는 곡입니다.


적절한 빠르기와 강약을 잘 살려 연주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SkyPiano








작은 왈츠 (Valsette) piano & notation by SkyPiano











작은 왈츠 (Valsette) 피아노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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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일의 작곡가 "옌젠"의 물레방아 (The Mill)을 만들었습니다.


이 곡은 옌젠 (Adolf Jensen, 1837~1879)이 작곡한 멋진 피아노 소품입니다.


특히 이 곡은 풍부한 리듬과 화음, 멜로디의 절묘한 색채가 조화로운 구성과 함께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또한 시적이며 서정성이 깊게 스며 있는 곡입니다.


초보 연주자들에게는 조금 까다로운 면들이 있습니다만 천천히 연습하시다보면 곧 익숙해 지실 겁니다.


처음부터 너무 욕심을 부리지 않고 연습하시면 좋겠네요.


돌아가는 물레방아의 역동성을 표현하듯 왼손의 반복되는 16분음표들의 빠른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특히 스타카토의 느낌을 충분히 살려주세요.


또한 여러 음이 교차하기 때문에 멜로디의 흐름을 놓치기 쉽습니다.


멜로디를 뚜렷하게 표현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특히 f, p (포르테와 피아노)의 음량과 크기, 그리고 강약을 조금 더 강조하여 리듬의 역동성을 드러내십시오.


- SkyPiano








물레방아 (The Mill) - 옌젠 (Adolf Jensen) piano by SkyPiano











물레방아 (The Mill) - 옌젠 (Adolf Jensen) piano by Sky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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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차르트가 작곡한 클라리넷 협주곡을 피아노곡으로 편곡한 연주곡입니다.


원곡은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 622"의 제2악장(Adagio) 입니다.

원래 A major인 Key를 C major로 전조하였습니다.


이곡은 "아웃 오프 아프리카" (Out of Africa)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들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클라리넷의 애잔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이 가슴속 깊이 남는 명곡 중의 명곡입니다.

클라리넷과 피아노의 음색은 분명 다르지만 이곡을 피아노의 선율로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특히 이곡은 모차르트의 말년에, 그리고 제일 어려운 시절에 작곡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화성이나 멜로디에서 그의 아픔과 슬픔, 그리고 그로 인한 성숙함이 느껴집니다.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모차르트의 감성이 그대로 전해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여러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습니다.

이곡은 모차르트 특유의 맑고 투명한 선율과 섬세함이 탁월하게 표현된 곡입니다.

피아노로 연주하실 때는 원곡의 느낌을 살려 클라리넷의 흐름을 연상하며 연주하시면 좋겠네요.

- SkyPiano












테마 - 클라리넷 협주곡에서 (Thema-from the Clarinet Concerto) piano by SkyPiano











테마 - 클라리넷 협주곡에서 (Thema-from the Clarinet Concerto) 피아노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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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피아노 왈츠 한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발트토이펠" (Emile Waldteufel)의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 (Schlittschuhlaufer) 입니다.


이곡은 주로 관현악으로 연주되는 곡이지만 피아노의 음색으로 들어도 좋을 것 같네요.


발트토이펠은 프랑스의 무용 음악 작곡가이며 지휘자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는 무려 250곡이 넘는 관현악 무곡을 작곡하였는데 그 중에 "스페인", "여학생" 그리고 이곡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이 특히 유명합니다. 


이곡을 듣노라면 마치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듯한 연상을 하게 됩니다.


왈츠의 리듬과 화성, 그리고 멜로디를 통해서 이런 곡을 작곡할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피아노를 연주하실 때는 왈츠 리듬에 맞추어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즐겁게 춤을 추듯 신나는 느낌으로 하시면 어울릴 것 같네요.


중반부 반복되는 멜로디는 박자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SkyPiano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 (Schlittschuhlaufer) piano by SkyPiano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 (Schlittschuhlaufer) 피아노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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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현악(실내악) 연주곡을 피아노곡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곡은 음악의 천재라고 불리우는 모차르트의 <현악을 위한 세레나데 K. 525 제1악장>입니다.


전체적으로 웅장하면서도 우아하고 섬세한 느낌을 주는 곡이지요.


아마 이곡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많이 연주되는 곡입니다.


모든 연주자가 그렇듯이 유명한 곡을 연주할 때는 알려지지 않는 곡을 연주할 때보다 다소 부담스럽습니다.


왜냐하면 귀에 익숙한 곡이 조금이라도 다르게 들리면, 예를 들어 템포나 강약등을 연주자 개인의 느낌을 살려 연주한다해도 듣는 입장에서는 어딘가 날설고 어색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늘 자신에게 익숙한 스타일을 바꾸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어쨌든 나름 귀에 거슬리지 않는 한도에서 만들었으니까 유념하시고 즐기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주하실 때는 음이 끌리지 않도록 또렷하게, 한음 한음을 가볍고도 발랄하게, 그리고 경쾌하게 연주하시면 좋겠네요.


- SkyPiano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Eine Kleine Nachtmusik) piano by SkyPiano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Eine Kleine Nachtmusik) 피아노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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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피아노명곡 "옛사랑" (An Old Romance) 입니다.


이곡은 헝가리 출신의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인 헬러의 피아노곡입니다.


헬러 (Stephen Heller)의 고향은 헝가리이며 1813년 지금의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났습니다.


이곡을 연주하노라면 작곡자의 독특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6/8박자의 리듬을 염두에 두면서 연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타카토, 강약과 크레센도와 디크레센도를 잘 살려 느린 왈츠와도 같은 느낌으로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고도 명확하게 멜로디를 연주하십시오.


- SkyPiano








옛사랑 (An Old Romance) piano by SkyPiano











옛사랑 (An Old Romance) 피아노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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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만들어 업로드하는 곡은 쇼팽의 "즉흥 환상곡"입니다.


벌써 2019년이 시작되었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네요.


"즉흥 환상곡"의 원 제목은 "Fantaisie-Impromptu"입니다.


이곡은 피아노를 치는 분이나 그렇지 않은 분이나 상관없이 모든 분들이 사랑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사자인 쇼팽은 우리의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이곡을 그리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나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더군요.


요즘도 저작권이나 표절로 인하여 세상이 시끌시끌하지만 쇼팽이 활동하던 당시에도 표절은 심각한 문제였었나 봅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곡이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3악장을 표절했다 하여 쇼팽이 이곡을 폐기하려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곡이 역사에서 사라졌다면... 생각하고 싶지도 않네요.


쇼팽의 음악은 클래식하면서도 지금 유행하고 있는 그 어떤 뉴에이지 음악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분명 시대를 앞서간 음악가임에 틀림없습니다.


기회있는 대로 쇼팽의 작품을 계속 만들어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쇼팽의 작품을 연주하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은 받으시고 더욱 건강한 한해가 되기길 바랍니다.


- SkyPiano








즉흥 환상곡 (Fantaisie Impromptu) - 쇼팽 (F. Chopin) piano & notation by SkyPiano











즉흥 환상곡 (피아노 악보) notation by Sky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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