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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르크뮐러 18번 No. 2 (진주) 피아노곡입니다.


부르크뮐러는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작곡가입니다.


부르크뮐러가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이유는 그가 작곡한 피아노곡들이 매우 단순하면서도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전에 완주한 부르크뮐러 25번도 피아노를 배우는 분들에게는 마치 교과서같이 여겨지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지요.


<18번 Op. 109>도 마찬가지로 피아노연습교본 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그가 작곡한 곡들이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기 때문입니다.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그의 곡들은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정말 멋진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업로드한 진주 (Les perles)는 주로 오른손 음계 연습곡입니다.


마치 진주가 구슬처럼 굴러가듯이 청아하고 깨끗한 프레이즈가 단연 돋보입니다.


피아노 연습을 하실 때 일단 오른손이 익숙할 때까지 충분히 연습하십시오.


어느정도 익숙해 지면 스타카토와 리듬을 을 넣어 "진주"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너무 박자에 얽매이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박자가 곡의 전체 분위기를 딱딱하게 만들거나 경직되게 만든다면 좋은 연주가 아닙니다.


낭만주의 음악은 조금더 자유스러운 흐름과 표현을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왼손도 충분히 연습을 하여 오른손의 음계가 멋지게 흘러가도록 보조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SkyPiano








부르크뮐러 18번 No.2 Burgmuller Op. 109 - 진주(Les perles) piano by SkyPiano











부르크뮐러 18번 No.2 Burgmuller Op. 109 - 진주(Les perles) 피아노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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