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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한 파헬벨(Johann Pachelbel)이 작곡한 피아노명곡 캐논 (The Kanon)을 연주하여 보았습니다.


캐논은 시중에 흔히 볼 수 있는 피아노명곡집이나 소곡집에 거의 수록되어 있어서 피아노를 배우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한번씩은 연주하여 보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이곡은 뉴에지의 시조라고 볼 수 있는 조지 윈스턴 (George Winston)이 편곡하여 대중적으로 더 알려진 곡이기도 합니다.


조지 윈스턴의 첫 번째 피아노연주곡집인 "DECEMBER"는 뉴에지의 새로운 쟝느가 생겼을 정도로 공전의 대 히트를 쳤습니다.


처음 음반으로 나왔을 때 저도 한동안 이어폰을 빼지 않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비슷한 쟝느의 피아노 연주자들이 많이 나와 그때만큼은 유명하지 않아도 나름의 색깔을 분명히 하고 있어 듣는 이들을 기쁘게 해 주고 있습니다.


피아노로 연주하실 때 주의하실 점은 특히 리듬입니다.


클래식 피아노와는 달리 재즈의 특성인 "싱코페이션"을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악센트가 이동한 것을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보통 싱코페이션을 "당김음"이라고 하는데 주로 재즈나 대중음악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법입니다.


페당링 또한 주의 하셔야 하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정확하게 밟지 않으면 음이 부딪쳐 지저분하게 들리는 만큼 베이스 시작점을 미리 인지하셨으면 좋겠네요..


곡 전체의 흐름을 잘 파악하셔서 클라이맥스가 어디인지를 파악하고 난 후에 프레이즈를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겠지요.


피아노를 쳐보니 부분적으로 겹치는 음들이 있어서 조금 Arr. 했습니다.


원곡과는 다소 다르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SkyPiano








캐논 (The Kanon) piano& score by SkyPiano











캐논 (The Kanon) 피아노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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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뮤지컬 영화 OST 한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뮤지컬 영화 "물망초"에서 "타리아비니"가 부른 "날 잊지 말아라" (Non ti scordar di me)라는 곡입니다.

 

그가 부른 이 칸초네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OST로 대 히트를 했습니다.

 

영화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곡을 듣고 보는 내내 안타까움과 슬픔이 교차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의 곡을 좋아하지만 연주하기는 꽤 까다롭습니다.

 

각자의 개성과 느낌을 최대한 표현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박자나 리듬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의 느낌대로 서정적이면서 감정을 실어 연주하시면 좋겠네요.

 

주제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느림표와 셈여림표에 주의하여 음이 지저분해지지 않도록 세련되고 자연스럽게 들이도록 치시면 되겠습니다.

 

- SkyPiano

 

 

 

 

 

 

 

날 잊지 말아라 (Non ti scordar di me) piano & score by SkyPiano

 

 

 

 

 

 

 

 

 

 

날 잊지 말아라 (피아노 악보) piano score by Sky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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