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피아노 (SkyPiano)

이제 크리스마스 시즌이 겨우 한 달 정도 남았네요.

그런 의미에서 지난 번에 이어 오늘도 크리스마스 캐럴을 한곡 연주하여 보았습니다.

"루돌프 사슴 코" (Rudolph the Red-Nosed Reindeer) - 조니 마크스 (Johnny Marks) 입니다.

매년 연말이 다가오면 제일 먼저 들려오는 것이 캐럴이지요.

11월인데도 불구하고 카페를 지나갈 때마다 간간히 캐럴이 들리더군요.

오래 전에 작곡된 곡임에도 불구하고 가사의 내용은 그리 낯설지 않습니다.

과거에도 여전히 "왕따"가 있었나봅니다.

은유적인 표현이지만 사슴 "루돌프"는 외모 때문에 다른 사슴들에게 놀림을 받고 왕따가 되고 맙니다.

시대는 변홰도 사람의 본성은 여전한가 보네요.

이곡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도 공감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른 사람과 무언가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업신 여기거나 더이상 무시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정말 간절입니다.

하지만 정말 그런 날이 올지는 모르겠네요.

한해가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하시던 일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 SkyPiano

루돌프 사슴 코 (piano & notation by SkyPiano)

루돌프 사슴 코 (피아노악보)

루돌프 사슴 코 (단선 악보)

피아노동요 "숲속을 걸어요" (유종슬 작사/정연택 작곡) 입니다.

이곡은 '86년 제4회 MBC 창작 동요제'에서 금상을 받은 곡입니다.

점점 도시화가 되어감에 따라 숲속을 걷는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근린 공원도 많이 조성되어 있고 둘레길도 잘 만들어져서 마음만 먹으면 안 될 것도 없습니다.

가을이 지나기 전에 숲속을 한번 거닐면서 나무냄새, 흙냄새도 한번 맡아보심이 어떨는지요.

연주하실 때는 왼손과 오른손의 밸런스가 중요하겠습니다.

반주 파트가 단조로워질 것 같아 몇 가지 변화를 주어 보았습니다.

그래서 연주하기는 조금 어려워졌네요.

음량의 균형을 잘 맞추어 주시고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살려주세요.

페달은 베이스 라인에 따라 밟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 SkyPiano

숲속을 걸어요 (Arr. piano by SkyPiano)

숲속을 걸어요 (피아노악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