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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피아노 동요 "나비야" (독일민요) 입니다.


이곡은 처음 피아노를 배우는 꼬마들이 피아노에 손가락을 잘 적응시킬 수 있도록 쉽게 편곡되어 있습니다.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지만 쉬운 곡은 어려운 곡의 구성요소입니다.


피아노는 배울수록 어렵습니다.


모든 음악을 쉽게 배우는 길은 사실 없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것을 지키지 않아 결국 좌절하거나 포기하게 만드는 요소는 분명 존재합니다.


그것이 바로 쉬운 곡을 마치 다 연습한냥 대충 치고 넘어가는 습관입니다.


모든 것은 기초를 얼마나 탄탄하게 다졌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피아노를 배우다 도중에 포기한 분들의 공통점은 기초를 등한시하였기 때문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가르치는 분이 그렇게 가르칠 수도 있지만요).


물론 재능적인 이유도 분명 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 볼까요?


바이엘 연습곡과 체르니 연습곡은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바이엘은 쉬운 연습곡이고 체르니는 어려운 연습곡인가요?


어느 부분은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는 악보가 조금 더 크다는 것 외에는 그다지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과장되게 표현한다면 말입니다.


바이엘은 사실 쉽지 않은 연습곡입니다.


바이엘을 엄청난 속도로 완전하게 눈감고 외어서 칠 수 있는 분이라면 체르니 또한 어렵지 않게 칠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피아노를 잘 치는 팁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치기 쉬운 곡을 탄탄하게 연습하시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어려운 곡을 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들 하농이 어렵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악보만 봐도 질려버리니까요.


하지만 하농은 몇마디를 계속 반복하여 붙인 악보에 불과합니다.


동일한 몇마디를 계속 덧붙여 늘린 곡이라는 말씀입니다.


결국 한두마디를 잘 칠 수 있으면 곡 전체를 다 잘 칠 수 있다는 얘기가 되는 것이지요.


오늘 제가 드린 조언이 조금이나마 피아노를 배우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Sky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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